마음관리, 원예치료, 미술관체험으로 자존감 회복 기대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일부터 11월까지 보건소2층 보건교육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경험자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 투병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교육·명상·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마음관리 ▲힐링원예 ▲해설이 있는 미술관 ▲산림치유프로그램 ▲암환자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강사 지도 아래 운영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 투병환자들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암 경험자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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