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사업장 안전에 대한 교육 추진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사업 참여자가 준수해야 할 근무규칙을 설명하고 혹서기 사업장 안전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와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사 오장록 부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감독공무원에 대한 사업장 안전사고 관리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작업 전 혹서기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실외작업 중단을 당부했다.
장성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단지 관리사업 등 7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6명, 황룡 한옥마을 환경정화를 비롯한 5개의 공공근로 사업에 13명의 근로자가 참여한다.
장성군 관계자는“폭염이 시작되는 7월부터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혹서기 안전수칙 준수를 바란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