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쌀 자가 진단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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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쌀 자가 진단표’ 아세요?
  • 양재삼
  • 승인 2013.11.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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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브랜드쌀 자가진단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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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은 깨끗한 공기·물·해변에서 재배되고 있는 전남의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브랜드 쌀 자가진단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2011년에 농식품에 붙여진 브랜드는 약 5,291개로 그 대부분은 차별성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지 못하고 쉽게 잊혀져 버렸다.
 
또한 산지경영체들이 만든 농식품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기억속에 오래 머무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수준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브랜드 진단표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브랜드 자가 진단모형은 경영체 스스로가 내부적인 역량과 외부적인 대응역량의 브랜드의 수준을 측정하고, 브랜드 이해력, 품질관리, 조직운영, 소통성, 대응력, 명확성, 고객관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브랜드의 차별성을 향상하는 포장재의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품질평가 요소(심미성, 여성성, 효율성, 간결성, 고귀성)와 디자인가치 요소(쾌락적, 실용적, 사용감각적, 감성적, 이성적)를 높여 소비자 구매 만족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2013년에는 해남의 레인보우 농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수준을 진단하고, 새로운 상품을(낱개 700g 7개, 5㎏ 1박스) 개발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켰다.
 
전남농업기술원 노관구 융합농업담당관은 “브랜드 쌀 자가 진단표를 활용함으로써 우리 도 브랜드 쌀 품질을 향상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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