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초, 세계 책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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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은초, 세계 책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4.04.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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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자은초등학교(교장 안연옥)는 지난 23일  ‘2014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독서 활동을 통한 생각하는 힘 기르기’를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정하여 해년마다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자은초는 이번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세계 책의 날 기념 대출정지 해방’,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즉석사진 찍기’, ‘책 읽고 느낀 점 발표하기’, ‘책 나무 만들기’ 등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독서와 더불어 저작권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저작권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문소진 강사님을 모시고 ‘쉽게 배우는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저작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저작권’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며 ‘저작권 영상 시청’, ‘저작권 노래 만들기’ 등 재미있는 활동을 하였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친구들 앞에서 ‘저작권 지킴이’가 되어 스스로 다짐해보는 자리를 통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한층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전보다 책과 도서관에 관심과 흥미가 한층 높아졌으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독서뿐만 아니라 저작권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저작권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3학년 학생은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절대 저작물을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안연옥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독서 행사 및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 스스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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