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듣는 창구로 활용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12일부터 ‘주민소리함’을 통해 인터넷 사용 등이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오프라인 창구를 개설하여 군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소리함 운영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각 마을회관 및 군·읍면 민원실 등 167개소에 소리함을 설치하여 군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10일 단위로 월 3회 소리함 의견을 수거하고 군수가 직접 확인 검토하여 주민불편, 건의 및 제안, 의견 등을 파악해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을 위한 소통 채널로 이용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소리함을 통해 인터넷 및 대면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군민들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듣는 창구로 활용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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