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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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9.07.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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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계획 수립,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등 사고 예방에 만전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목포시)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목포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8월 8일 부터 10일 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여름에 바닷가에서 개최되고, 해상 체험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아울러 순간 최대 관람객이 3천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 인데다가 3일간 밤 시간대에 불꽃놀이가 열릴 계획이어서 안전사고 예방과 수습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제1회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소방·화재, 해상안전, 교통안전, 의료, 위생, 위험물 취급안전, 실종 등 사고 발생 예방과 사고 발생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경찰서, 서해지방해양경찰서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소방서, 해군3함대사령부, 한국전력,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목포시의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계획(안)을 점검했다.

철저한 대비를 마치면 행사 기간 중에는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질서유지, 상황관리 및 보고, 사고발생시 관객 피난유도, 현장사고 수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행사의 차질없는 진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즐거운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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