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중학교(교장 김동희)는 매일 아침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 학생회가 주도하여 「바른말을 사용합시다!」「학교폭력 노!」「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을 행복하게 맞이하는 따뜻한 등굣길 『등교 맞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매일 아침 30분 동안 학생부(부장 강석구) 선생님들과 학생회 임원들은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말인 『사랑합니다! 』라는 따뜻한 말을 서로 건네며 학생들과 소통․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학기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천하고 있는 등교맞이 인사는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학생들의 선생님에 대한 친밀감과 존경심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있다.

 

김동희 교장은 『아침마다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선생님과 학생 상호간에 교감이 형성되어 생활지도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는 훌륭한 인성지도가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품성을 위해 생활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매월 1회 학부모·선생님·학생회가 함께 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등굣길을 웃음으로 맞이하는 『아침 맞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학교 폭력이 없고 인성교육이 잘 된 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사랑합니다! 』라는 따뜻한 인사말을 서로 건네며 힘차게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