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전담인력 대상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전담인력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외 5곳에서 도내 학교급식전담인력 3,317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이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급식소의 재해사례 안내 및 예방법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현장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학교 급식소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현장 전반에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급식전담인력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한 정기교육, 채용 시 교육, 특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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