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경관 조성으로 해남관광 이미지 제고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7월말부터 8월 25일까지 탈색된 대형 홍보판 13개소(26면)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주요 진입로에 설치된 대형 홍보판은 해남의 주요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리는데 톡톡한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설치 후 수년이 경과하면서 탈·변색되고 주변의 잡목들이 자라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해남군에서는 해남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후화된 대형 홍보판 정비계획을 수립, 낡고 변색된 출력물의 디자인을 바꾸는 등 산뜻하게 전면교체 한 것이다.
또한,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위해 홍보판 주변의 잡목을 제거하고, 부식된 기둥 지지판 녹 제거, 너트교체 등 안전성 확보를 고려한 작업도 병행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홍보판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경관 조성으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주요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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