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정병욱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제3기 회장.임원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원과 사회단체 대표, 그리고 광주 4개 구청의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동구소상공인회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한국소상공인연합회 최승채 회장이 김용삼 광주 동구 회장과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저 역시 소상공인 출신이어서 누구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행정력이 할 수 있는 모든 제도적, 실무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구청장은 이어 “하지만 소상공인들이 험난한 경쟁사회를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실험정신, 선택과 집중, 변화와 적응 등의 요건을 갖춘 자생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용삼 회장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 화려했던 광주1번지 동구가 전남도청과 시청의 이전으로 절대낙후 지역으로 변했다”고 회고하고 “이제는 소상공인이 작은 힘들을 모아 한걸음씩 윤택해가는 동구 건설에 함께 나서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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