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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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9.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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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의 ‘나의 일상과 마을을 잇는 인문학’ 진행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20일 ‘나의 일상과 마을을 잇는 인문학’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20일 ‘나의 일상과 마을을 잇는 인문학’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20일 노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일상과 마을을 잇는 인문학’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인문학 강의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와 (주)지역디앤디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민수 노동면장, 문경식 노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장, 최점복 사무국장,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을 비롯해 노동면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20일 노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20일 노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은 이날 강의에서 교육목적으로 ▲인문학 교양강좌 개설로 노동면 배후 마을주민의 문화수요 맞춤 ▲노동면의 향토사를 지역주민과 공유하여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개요로 ▲노동면 출신 죽천 박광전의 의병활동 이야기 ▲총 3차례 연계성 있는 전문가 강사를 초청해 실내강의 등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 훈장은 죽천 박광전은 적벽 전투에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66세에 격문을 써서 전라좌 의병을 일으켰으며 70세 넘어 화순 적벽 전투에서 적을 격파하여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죽천 박광전의 실천으로는 민생안정은 물론 우국충정을 몸소 보여주고 실천한 의병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상일 강사는 금곡서당 훈장, 다산수련원 교수,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문화재청 고택 평가 참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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