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정병욱 기자=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9월 정기 봉사활동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특임 광주시지부는 이날 이현명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잔디깍기 기계와 예초기 7대, 전동엔진톱, 전정기계등을 사용해 호남권역재활병원 주변과 정원에서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서 4개조로 편성하고 각종 기계 등을 사용해 병원주변과 병원안 정원에 잔디깍기를 비롯해 제초작업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형백(용두중 1년)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하게 됐다”고 말하고 “다른 봉사 활동 보다 많이 힘이 들었지만 어른들과 열심히 활동해 말끔하게 주변이 정리된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는 “병원정원과 주변이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 제초작업에 엄두고 못내고 있었는데 특수임무유공자회에 많은 장비를 동원해 깔끔하게 제초작업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임직원들과 입원환자들 너무나 좋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명 광주시지부장은 “특임 광주시지부 회원들은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를 늘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조국과 지역사회가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다른 단체들이 수행하기 힘든 봉사활동에는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는 오는 10월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유원지 일원에서 ‘제5회 색다른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