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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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3곳 선정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9.10.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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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개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전경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자활근로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자활 사업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제반 시설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광주시에서 선정된 5개 지역자활센터 중 북구에서 3곳이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3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신, 일터, 희망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The드림 채움 장터(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기능보강 ▲자활근로사업단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 ▲자활근로사업 작업장 리모델링 ▲자활근로사업단 노후 장비교체 및 차량 구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활근로 사업장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근로자를 위한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활사업 참여자를 확대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자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생산품 매출을 증대하고 자활기업 이미지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적극적인 민・관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해 일자리 창출, 자립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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