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경유 2개 노선, 15인승 버스 2대 운행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농촌형 교통모델인 마을버스를 2020년 1월 1일부터 2개노선 2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1노선은 삼호터미널 ~ 대불산단 ~ 농업박물관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일 총 9회 운행하며, 2노선은 삼호터미널 ~ 대불산단 ~ 현대삼호사원 3,4차아파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1일 총 8회 운행한다.
마을버스 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단일요금제로 운행될 예정이다. 농촌형 교통모델(마을버스)사업은 농어촌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버스 공공성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국비가 지원 되며, 준공영제 및 공영제의 대안으로 제시돼 왔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버스를 운행하면서 개선할 사항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것”이며 “2020년도에도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기에 마을버스 운행노선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