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천연물 연구센터-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기술이전 협약식 가져
상태바
순천대 천연물 연구센터-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기술이전 협약식 가져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12.23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 화장품 기술이전 협약

[뉴스깜]이기장 기자=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센터장 장동조)와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는 지난 20일 순천대학교 개발연구센터에서 순천 재래종 고들빼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특허출원:10-2019-0053297)에 대한 화장품을 1년6개월간의 연구를통한 맞춤형 기술이전 협약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 출연연구기관인 순천대 개발연구센터에서 고들빼기 유용성분을 추출물에 대한 연구개발을 성공한 사례로 개발된 화장품은 순수 천연물 제품이다.

이에 따라 연구센터는 고들빼기 화장품 기술개발 정보를 고들빼기 영농조합에 이관하고 이관받은 영농조합은 빠른 시일내 제품 생산과 유통망 구축에 노력해야된다.

순천대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NADICA 멀티케어 2종세트로 순천 개랭이마을에 자생하는 고들빼기에서 유용성분을 함유하는 추출물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어 “이렇게 만들어진 고들빼기 추출물은 염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친 피부의 스트레스 완화 및 진정에 도움을 주며, 피부톤을 밝게 하고 수분공급을 통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고들빼기 영농조합 법인 유성진 대표는 “고들빼기 김치로 농가소득을 올리기에는 한 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끊임없는 도전 끝에 나온 결과물로 이제는 고들빼기 김치를 넘어 신제품 개발 등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 하고 전세계에 고들빼기를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유 대표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의 구성은 NADICA 고들 공농축 퓨어 세럼과 NADICA 고들 멀티케어 에멀젼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성으로 미백과 주름 이중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자연의 보고 순천에 자생하는 고들빼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NADICA 멀티케어 2종 세트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