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순천 A교회 고소.고발 사건, 지역사회의 지혜가 필요...화해와 용서로 새해 맞이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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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순천 A교회 고소.고발 사건, 지역사회의 지혜가 필요...화해와 용서로 새해 맞이 했으면?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12.23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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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장 대표
▲이기장 대표

[뉴스깜=기자수첩]전남 순천시 소재 A교회의 B모씨가 지체장애 3급인 70대 C모 할머니를 고소했던 사건이 후 폭풍을 일으키면서 각종 고소고발 사건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사건은 올해 초 전남 순천소재 A교회의 B모 씨가 지체장애 3급인 C모 할머니(여‧75세)등을 고소했던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고 각종 고소 고발이 이어지면서 확전됐다.

또, C모 할머니에게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모 씨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 사건들은 경찰 조사결과 일부 혐의가 입증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또한, “B모 씨 등 일부 주동자(?)들이 서로 뭉쳐서 A 교회를 좌지우지하면서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 선동과 분쟁을 유도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B모 씨는 이와 함께 아파트 경비원으로 있는 교회 장로인 허모 씨의 근무지를 4차례나 찾아가 “협조를 안하면 노회에 고발해 아파트 경비도 못하게 하겠다”, “ 내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 버린다”고 위협한 의혹도 받고 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기사화한 모 언론사의 취재기자를 상대로 “그런 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나기도 해 C모 씨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기도 했다.

이에 대해 B모 씨는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모든 상황들에 대해 자신의 직장에서 확인을 해오기 때문에 자신은 방어를 해야 했고, 장애인 할머니와 교회 권사 등을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B모 씨는 시의원 출마 경력과 아파트자차위원장, 주민자치위원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지도층으로 인식되는 사람이 힘없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고소를 남발해 주민들의 비난이 극에 달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2019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갈등을 풀고 화해와 용서를 통해 분열보다는 화합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해주는 따뜻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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