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영농실습장 운영
상태바
무안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영농실습장 운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0.01.06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농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임대농장(사진제공=무안군)
▲임대농장(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이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영농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스마트팜 실습장을 임대하고 농업경험과 영농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무안군은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해 청계면 청천리에 첨단스마트팜 연동하우스 1,404㎡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했다.

영농실습장은 농장을 임차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이 본인의 책임 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일체를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임대하고 있다.

현재 무안군에는 청년 창업 장기보육 실습생 3명이 딸기와 고추 재배를 시작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해야 변화하고 있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