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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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0.0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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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개인의 꿈과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 제고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대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대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대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티 2~3명을 1개 반으로 10개 반을 구성하여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화순교육지원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별화된 학습과 진로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력향상에 기여하고, 학생 개개인의 꿈과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멘티 학생들의 기초․심화학습, 진로교육 등 희망하는 해당 분야를 사전에 신청을 받아 광주교육대학교에 해당 분야의 멘토 선정을 의뢰하였으며,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멘티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멘토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멘티가 원하는 기간과 시간에 대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멘토 대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교육실습 기회를 통한 교육관 확립, 학습지도 능력 배양 및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평초 학생은 “대학생 언니와 공부도 하고, 평소에 ‘나만의 해야 할 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듣는 과정에서 몰랐던 점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우리 지역 예비교사의 산실인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 참여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 활용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학생들에게는 기초․기본학력 향상,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으며, 광주교육대학교와는 올해 찾아가는 SW교육 등으로 교류사업을 확대해 관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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