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정기연 기자= 방림신협(이사장 정기수)은 지난 27일 오후 2시에 본점 지하 1층 회의실에서 500여 명의 회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남구 문예회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장소를 바꿔 본점 지하 1층 회의실에서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제1부에서 성원 보고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 의례가 있었으며 시상식에서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상무 이상석 상무 김성철이 받았으며, 김봉숙을 비롯한 조합원 10명이 모범조합원 상을, 과장 진문학 주임 오송희가 모범직원상을 정기수 이사장이 수여 했다.
장학금은 박수홍(봉선중) 최지혜(숭의중) 이한빛(동아여중) 윤슬기한이(조대 부고) 장용진(조대 부고)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방림신협에서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추진한 희망 나눔 이웃돕기 후원으로 쌀 2,400kg을 방림1, 2동, 봉선1, 2동 , 양림동, 학동, 서남동, 광주공언 노인복지센터 소외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정기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방림신협은 창립 50주년을 보내고 이제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제5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조합원의 협조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단위조합 우수 표창’을 2년 연속 받은바 있으며 올해는 반드시 최우수 표창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금융환경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자산 성장에서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3,851억 원으로 510억 원이 증가하였는가 하면, 당기 순이익이 26억 9천만 원으로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고, 이에 따른 순자본비 5.33%로 전년 대비 많이 증가하였으며, 출자금도 147억 원으로 13억 원이나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이익 잉여금도 110억 원에 이르러 창립 이래 최고 수준입니다. 저축한 돈의 관리를 잘하여 생긴 이익을 지역 사회와 회원들에게 환원하여 주는 일을 했는데 신협 금고 운영을 잘하도록 후원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 고맙다”고 전했다.
제2부에서는 이사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으며 전차 회의록 낭독과 주요 업무 보고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부의 안건 상정으로 제1호 의안인 2019회계연도 감사보고 승인 건, 제2호 의안으로 2019회계연도 결산보고서 및 잉여금 처분승인 건, 제3호 의안으로 상임 이사장 및 상임 임원 보수 결정의 건, 제4호 의안으로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제5호 의안은 정관 및 정관 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이 상정되었으며 원안대로 승인되어 처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