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학습자 중심 독서 프로그램 ‘방콕독서-3주 1권 읽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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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학습자 중심 독서 프로그램 ‘방콕독서-3주 1권 읽기’ 안내
  • 최용남 기자
  • 승인 2020.03.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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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학교에 가정내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방콕독서-3주 1권 읽기’을 안내했다.(사진제공=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학교에 가정내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방콕독서-3주 1권 읽기’을 안내했다.(사진제공=함평교육지원청)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개학 연기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각급학교에 가정내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방콕독서-3주 1권 읽기’을 안내했다.

‘방콕독서-3주 1권 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학생들이 외부활동과 외출을 삼가고 가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 독서프로그램이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학교 상황과 여건에 따라 동학년 및 교과협의회를 통해 학년(군)별 독서 목록과 독서활동 자료를 안내하고 휴업기간 동안 이루어진 독서활동을 개학 후 수업 과정 중 학생 상호 나눔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학년(군)별 1권의 지정된 도서와 독서활동 자료를 가정에 배부하여 개학 후 교육활동에 연계하는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제시하여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가정에 있는 책을 이용하거나 함평공공도서관에 가입하여 전자도서관 E-Book을 활용할 수도 있고, 학교홈페이지나 모바일, 학급별 단체 채팅 등의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교사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함평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EBS 온라인클래스, 디지털 교과서, 위두랑, 한글 또박또박 등 온라인 학습플랫폼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링크와 전남e학습터 활용 안내를 팝업창으로 설치하여 학생과 학부모 누구든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김완 교육장은 평소 ‘민주시민의식을 지닌 당당한 함평 인재를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초․기본학력’임을 강조했다. “개학 연기 기간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초학력을 기르는데 독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므로, 학생들이 학원이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줄이고 평소 부족한 시간을 확보해서 가정에서 집중적인 독서 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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