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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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확대 운영
  • 이종열 기자
  • 승인 2020.03.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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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해교실 사업 개편, 소규모 학습자 대상 확대 운영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청 전경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이 인문학교육특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운영하던 인문학 문해교실 사업은 현재까지 5명 이상 학습자와 교육장소가 확보된 마을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소규모 학습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준을 3명 이상으로 낮춘 ‘문해교사를 빌려드립니다’ 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달라진 점은 한글교실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금융, 교통 등을 체험하며 학습자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해교실은 희망 마을의 학습 여건 등을 확인한 후 4월 이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32개소 283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2월 5일부터 휴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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