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등 전체 시험, 코로나19 상황 따라 일정 결정키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4월4일로 예정된 청원경찰 임용시험 잠정 연기한다.
이에 따라 체력, 면접 등 전체 시험 일정이 자동 연기되며, 일정 연기에 따른 추가 원서접수는 하지 않는다.
향후 시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응시자 전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지만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단계’인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시험일정을 연기한다”며 “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의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원경찰 채용 예정 인원은 10명이며, 총 244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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