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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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3.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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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영농자금 융자지원으로 농가 경제 부담 경감
▲영암군은 지난 16일 2020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지난 16일 2020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6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위원장 손점식 부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농업발전기금에 대해 9명의 사업대상자에게 5억 원 지원을 결정했으며 전년에 비해 142% 증액됐다.

영암군 농업발전기금은 농업인, 농업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을 2년거치 3년상환(1%이율)로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농가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14년째 농업발전기금을 운영 중에 있다.

손점식 부군수는 “농업발전기금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경영에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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