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을학교별 대응과 운영 방향 및 지원방안 협의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14일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늘푸른마을학교’에서 2020년 화순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와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화순마을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에 따른 각 마을학교별 대응과 운영 방향 및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 개학에 맞추어 마을학교가 운영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및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학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지원 협의를 통해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한 마을학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운영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 답답했던 아이들이 마을학교를 찾아 즐거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순차적 등교 개학에 맞추어 마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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