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문제 의견수렴과 개선 방안 모색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0일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청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담양군은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3)을 수립하고 담양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협의체(회장 박은서)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2020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담양군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앞으로 인구 유출 문제를 범 군민 차원의 참여만이 인구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 인구 지키기와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는데 청년정책협의체가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책 발굴과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나가고 서로 소통하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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