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덕진여사 추모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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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덕진여사 추모제 봉행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6.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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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은 매년 음력 단오날 실시하는 덕진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덕진면은 매년 음력 단오날 실시하는 덕진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매년 음력 단오날 실시하는 덕진여사 추모제를 올해는 지난 25일 덕진여사제각에서 대석교창주 덕진공덕보존회(회장 정도섭) 주관으로 봉행했다.

덕진여사는 통일신라 때 우기철이면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재산을 모아 대석교(大石橋)를 만든 영암군의 인보정신의 상징으로 회자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내빈초청과 기념식, 오찬 등이 취소된 채 추모제만 봉행 한 이날 제사에는 초헌관에 신용현 덕진면장, 아헌관에 김인섭 노인회장, 종헌관에 정도섭 보존회장이 제관을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에서 신용현 덕진면장은 "덕진여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데 매년 추모제를 봉행하여 덕진여사의 인보정신을 기리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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