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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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총력’
  • 이종열 기자
  • 승인 2020.07.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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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미국흰불나방 확산 집중 방제
▲담양군이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이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제공=담양군)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인체에 노출 시 피부병이나 각막염 유발의 우려가 있고,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앙상하게 가지만 남겨 가로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광합성 저조로 인하여 수세를 쇠약하게 한다.

담양군은 유충발생 2화기인 8월이 도래하기 전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자체 방제단을 2개조에서 4개조로 확대 투입해 가로수, 공원, 산림과 주요 관광지 등에 집중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산림은 물론 가로수 등에서도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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