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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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 이종열 기자
  • 승인 2020.07.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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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숙박업, 이‧미용업소 대상…21일까지 모집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청 전경

[뉴스깜]이종열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저임금 인상, 재료비 상승에도 가격인상 없이 양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요식업, 숙박업, 이‧미용 업종이며 관내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 평가표에 의한 현장 실사와 적격여부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항목 증빙자료 등을 가지고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담양군 풀뿌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착한가격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및 인증 표찰 교부, 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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