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강진의 얼 계승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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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강진의 얼 계승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홍택군 기자
  • 승인 2020.07.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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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1호 제자 치원 황상’의 저자에게 듣는‘강진의 인물, 강진의 얼’이야기
▲강진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강진의 얼 계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강진의 얼 계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강진교육지원청)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강진의 얼 계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다산 정약용 1호 제자 치원 황상’의 저자 송하훈 소설가가 학교를 방문하여‘강진의 인물, 강진의 얼’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2시간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용은 ▲다산이 일러준 이상적 주거 ▲다산이 꿈꾸었던 사회 개혁 ▲다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다산과 치원 황상의 삶과 문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진작천중 2학년 강윤희 학생은“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보낸 18년의 유배기간 동안 독서와 저술에 힘을 기울여 그의 학문체계를 완성한 사실이 놀랍고, 그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저술과 업적을 남긴 곳이 우리 고장 강진이라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좋은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까지 알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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