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이낙연 도지사 후보, 실무 위주 선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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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이낙연 도지사 후보, 실무 위주 선대위 구성
  • 양재삼
  • 승인 2014.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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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쓰는 조용한 선거, 정책 선거 치를 것"

 "돈 안 쓰는 조용한 선거, 정책 선거 치를 것"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는 21일 박지원 국회의원 등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선대위원장은 박지원, 김성곤, 주승용, 우윤근, 이윤석, 김영록, 배기운, 황주홍, 김승남(무순)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노관규 순천지역위원장 등 10명이 공동으로 맡았다.

선대본부장은 김철신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인규 전 장흥군수,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등 6명이다.

또 정용재 광주·전남민생연구원 상임운영위원장 등 10여명을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 후보는 '돈 안 쓰는 조용한 선거, 정책 선거' 기조에 맞춰 선대위를 실무 위주의 소규모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도 외부 인사 영입보다는 당내 인사를 위촉했으며 별도의 선대위 발대식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후보는 또 애초 약속한 대로 22개 시·군 방송차량을 없애는 대신 지원유세용 차량 1대만을 운영하기로 했다.

선거운동원도 최대한 줄이기로 했으며 시·군 사무실도 기존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이용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검소하고 내실 있는' 선거운동을 펴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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