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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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지원 나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7.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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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은 22일 찾아가는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사진제공=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교육지원청은 22일 찾아가는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사진제공=함평교육지원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22일 함평손불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학생회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관내 희망하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회 단위 또는 학급 단위 등 학교 상황에 맞게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기본과정 학습을 지원한다. 초 3교, 중 5교가 희망하여 22일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8회의 지원이 이뤄진다.

‘찾아가는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기본과정’은 퍼실리테이터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놀이와 팀활동을 통한 협력의 경험을 시작으로 탁월한 리더의 필수 요소인 소통에 대한 학습,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으며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여 제안된 아이디어 중에 최종 의사 결정을 하는 실습까지 하는 과정으로 구성 되어 있다.

퍼실리테이터는 학생들이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으로 최종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과정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어 명확한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함평교육청 교육장(김완)은 “민주시민의식은 학생 자치활동의 경험에서 길러지는 만큼 학교 안에서 학생들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생 자치회의 역량이 중요하다. 학생 자치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일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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