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자체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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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자체 연수 실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0.07.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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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3일 중학생들의 과정중심과 학생성장 발달을 돕는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은 학교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실태를 파악하여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적인 지원할 목적으로 수석교사 및 교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업과 평가 혁신인 과정중심, 학생성장 발달을 돕는 학생평가를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자체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자체 연수는 현장지원단을 다년간 활동했던 화순제일중 이미자 수석교사의 전라남도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과정중심평가의 이해, 코로나19 대응 학생평가의 변화 사항과 모니터링을 위한 학업성적관리규정 준수, 학생평가 계획의 적정성, 성취평가제 운영 타당성, 서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의 타당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있었고 지원단 교사들은 자신의 교과 평가계획을 분석하고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지원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관내 중학교 10교 학업성적관리규정 및 지필평가, 수행평가 계획 등을 9월 말까지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하여,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모니터링의 결과를 가지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컨설팅 장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지원단은 각각 교과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안과 학생활동에 따른 학생평가를 포함한 과정중심평가안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최원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으로 학교 현장은 학생평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교사의 학생평가 전문성이 절실히 요구되며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과정중심평가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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