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흥군수 정종순 후보가 22일 현충탑 참배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첫 유세는 22일 오전 9시 30분 토요시장 장터앞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첫 연설은 (전)장흥군수 김인규 변호사가 맡았다.
김인규 변호사는 ▶군수를 하기 위해서는 장흥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농업과 농촌을 잘 아는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한다.
▶ 농협과의 인연, 장흥중고를 다닌 장흥에 대한 애정,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생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판매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잘 아는 경제 유통 전문가인 정종순 후보가 장흥을 이끌어갈 군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어 ▶군수는 정직하고 깨끗한 행정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물은 고이면 썩는다. 썩은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가 없다.
정치를 오래하거나 선거에 여러 번 출마하게 되면 깨끗하고 균형 있는 행정을 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선거에 처음이고 오직 장흥에 대한 애정만으로 출마한 적임자인 정종순 후보를 지지한다. 라고 연설하였다.
▶ 정당이나 학연, 지연, 이런 것을 떠나서 정책을 보고 그 정책을 실행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군민여러분들이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이 사람이 정남진 장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선장이 될 자격이 있는지 꼼꼼히 검증해 봐야한다.
선거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 그 동안의 갈등을 다 풀어버리고 화합하여야 한다. 라고도 밝혔다.
이어 정종순 후보는 이날 토요시장 장터 앞에서
▶황폐화된 억불산, 사자산이 울고있다. 풍광수토의 고장이며 강, 산, 바다, 호수가어울어진 하나뿐인 고장 정남진 장흥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살리겠다고 말하였다.
▶표고를 잘 팔사람, 유기농 식품을 잘 팔사람, 한우를 잘 팔사람 정종순 후보가 아니고 누구겠습니까? 라고 말하며 전문가이자 경험이 많은 사람이란 것을 강조하였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본인 소개, 등을 연설 하였다.
▶ 군민의 목소리를 올바르게 듣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토요시장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으뜸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 라고도 밝혔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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