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착한 임대료 운동 및 상권활성화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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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착한 임대료 운동 및 상권활성화 긴급대책회의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9.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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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적극 참여
▲순천시가 ‘착한 임대료 운동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가 ‘착한 임대료 운동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행정명령 발령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어 ‘착한 임대료 운동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4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순천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및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고통분담과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확산에 적극 참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주민, 상인, 건물주가 함께 노력하여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자고 결의하였다.

순천시는 지난 3월에 시작한 착한임대료 운동으로 940개 상가가 10~100%까지 임대료 감면을 받았으며, 시 소유 공공시설 임대료에 대해 감액과 납부유예를 추진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어 착한 임대인 운동이 관내에 확산되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 시민여러분의 따뜻한 힘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임대인이나 착한 임대인(건물주)을 칭찬하실 임차인은 순천시청 자치혁신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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