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직원 30여명 참여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목포시 만호동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만호동 추석명절 특별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서장권) 및 자치위원 10여명과 만호동 통장단(회장 채승기) 14명이 참여해 추석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목포 대표 전통시장인 항동시장과 1897 개항문화의 거리, 건해산물 상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가 내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하고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수 있도록 전단지 배부 등 건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서장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추석에는 친지방문을 자제하고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하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만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명절연휴 기간 동안 특별히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시장 방역에 힘쓰겠다”면서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마음만 가까운 명절보내기를 실천 해 줄 것”을 방문객 및 상가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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