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학습결손 최소화 위한 교원 중심 소통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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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학습결손 최소화 위한 교원 중심 소통 협의회 개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0.09.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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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한 소통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한 소통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과 21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한 소통 협의회를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22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되는 학습결손 최소화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자 마련됐으며, 원격수업 시 학생 참여형 수업 및 피드백 활성화 방안,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지도 및 학습결손 최소화를 주제로 협의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과 메모판 형식의 원격 소통도구인 잼보드를 활용하여 전체-모둠-전체협의 순으로 진행하며 참여자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1주제인 학생 참여 및 피드백 강화를 위한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서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 콘텐츠 개발 및 공유, 원격수업 인프라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퀴즈프로그램 활용 등 피드백 활성화 노력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제2주제인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 및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서는 학생 개별지도 강화, 지도시간 확보, 저해요인 진단 및 처치, 교육지원청 학습코칭 확대, 가정 연계 지도를 해야한다고 했다. 제3주제인 학력격차를 줄이는 방안은 23일 학교장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여한 화순제일초 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 학습결손 등 쟁점 주제를 가지고 여러 학교의 선생님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뜻깊었고, 우리 반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바라보고 대처하는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려 듣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통하며 원격수업 내실화, 학습결손 최소화,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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