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산학연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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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산학연관 머리 맞댄다
  • 양재삼
  • 승인 2014.05.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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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8일 기업․기관․대학 간담회 갖고 현황․애로사항 논의
전라남도는 28일 오후 2시 도청에서 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및 기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소프트웨어 기업과 소프트웨어 관련 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도내 소프트웨어산업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 개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발전 방안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역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고품질 천일염 생산 자동화시스템 및 염수관리로봇 개발사업’과 ‘인간중심의 계통 독립형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운영 플랫폼 개발사업’ 2개가 선정돼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우수 제품 인증 지원, 테스트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을 하는 ‘호남권 소프트웨어 품질역량 강화사업’을 광주, 전북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과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관리 자문․시험(테스팅)을 지원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성장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정보기술(IT)과 산업을 융합한 연구 개발을 통해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를 중심으로 조선 분야와 농식품 분야 ‘IT 융합 고급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소프트웨어는 제품의 가치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거의 모든 산업과 융합이 이뤄지고 있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전남도 소프트웨어산업 방향을 제시하고 전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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