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코로나19 시대 일선학교 교육환경 격차 어떻게 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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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코로나19 시대 일선학교 교육환경 격차 어떻게 줄이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0.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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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의 차이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차별받는 교육현장 없어야
목포 이로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스마트스쿨 실현
▲목포 이로초 이철웅 교무부장이 스마트 영상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시연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목포 이로초 이철웅 교무부장이 스마트 영상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시연하고 있다(사진=김필수 기자)

[뉴스깜] 김필수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모든 생활에서 우리가 상상하지도, 경험해 보지도 못한 새로운 시대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생활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전 세계는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로 급격히 바뀌어 가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국가나 개인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교육만큼은 우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교육계에서도 그동안 비대면 수업을 위해 많은 투자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교육에 격차는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 19로 시작된 온라인수업은 교사는 물론 학생, 학부모까지도 낯선 경험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법은 물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이 어렵고 콘텐츠 또한 제한적이어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보급이 시급하다.

일선 학교에서도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변화를 겪으면서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온라인수업이 등교수업보다 학습 효과가 낮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더욱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교육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생들과 양방향 수업이 가능해야 한다.

이에 전남교육청에서 스마트 영상 마이크 시스템 등을 지원 받아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목포 이로초등학교(교장 문원길 )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 이로초는 점점 첨단화되고, 스마트화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가장 쉽게 스마트스쿨을 실현하고 있어 정상적인 오프라인 수업이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온라인수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목포 이로초 이철웅 교무부장은 “우리 학교에서 사용하는 온라인수업 기기는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PC 등과 연결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학생들과 소통 면에서 카톡으로 연결해 서로 소통하면서 수업을 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어 최대한 대면 수업에 버금가는 수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이어“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면 수업을 할 때도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해야 하므로 육성으로 수업 할 때는 어려움이 많은데 시스템을 이용해 마이크를 사용하면 수업이 수월하고 전자교과서 수업에도 사용이 가능해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에도 많아 활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일선 학교에서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지금까지 비대면 수업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좋은 평가를 받는 학교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학교를 찾아 벤치마킹 하고 교육 당국에서는 모든 학생이 좋은 환경과 첨단 시스템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환경의 차이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차별받는 교육현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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