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서부 한국농수산식품수입협의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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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서부 한국농수산식품수입협의회 창립
  • 강래성
  • 승인 2013.11.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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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내륙지역 한국식품 유통확대 기회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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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내륙시장 한국식품 진출확대를 위해 지난 8일 중국 충칭 만달아이메이호텔에서 ‘중국 중서부 한국농수산식품수입협의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충칭, 청뚜 등 중서부 지역 1~3위 수입식품 바이어 2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충칭 타이신 홍잉차이 총경리 등 4명의 지역별 대표가 임명되고 수출업체와 현장 수출상담도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북방, 화동지역에 이어 3번째로 창립된 한국식품 수입협의회가 됐다.
 
aT는 앞으로 협의회에 수출업체 거래알선, 한국식품 정보제공 등을 통해 중서부 내륙지역에 한국식품 공급을 확대하고, 판촉, 홍보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현지에 한국식품 소비 붐이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중국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2000년 2억 달러에서 2012년에는 12.8억 달러로 6배 이상 성장했으며 상하이 등 1선 도시의 한국식품 판매 인기를 내륙시장 2~3선 도시로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내륙지역의 대형 바이어 협의회 결성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식품이 현지 유통시장에 진입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내륙시장 수출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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