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유통대상 효율혁신 분야 산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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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유통대상 효율혁신 분야 산자부장관상 수상
  • 강래성
  • 승인 2013.1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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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전자직거래 통해 연 471억원 절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14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제 1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효율혁신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시장을 조성해 유통경로 다각화, 유통단계 축소 등 유통구조 효율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사이버거래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10년 1,755억원 거래, ’11년 6,255억원 거래, ‘12년 1조 1,146억원 거래 등 본거래 개시(‘10년) 3년만에 거래규모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규 유통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12년 기준 471억원의 유통비용을 절감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농수산물 유통이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이뤄질 때 기존 오프라인 유통에 비해 중간유통비용, 거래수수료, 시장탐색비용, 현금조달비용, 금융비용 등 14.86%을 절감할 수 있고, 단체급식 전자조달의 공동구매, 경영비절감 등 6.24%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2020년 농림수산업 총 생산액의 10%인 5조원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이버직거래를 확대하고 신규거래 모델 개발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경쟁력을 끊임없이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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