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후보, 조용한 선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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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후보, 조용한 선거 ‘화제’
  • 양재삼
  • 승인 2014.05.2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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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현수막, 플래카드, 벽보. 연설용 차량 등이 없는 조용한 선거로 관심을 끄는 후보가 있어 화제다. 어제 신안을 방문한 김동철 교육감 후보는 만나는 선거구민들로부터 왜 플래카드가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새로운 선거문화 창출을 위해 수업중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전라남도 도지사와 교육감은 국가에서 보전하는 최고 한도가 14억여 원이지만 김동철 후보는 ‘선거도 교육이다’는 소신으로 국가의 돈은 모두 국민의 세금이므로 교육자적 양심으로 3억 원 정도로 선거를 치를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김 후보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선거에 나서지 못하는 정치풍토는 마치 돈이 없다고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것이라면서 교육감을 하겠다는 사람이 일반 정치인처럼 고비용체제의 선거를 치르는 것은 비교육적이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우리 국민들을 믿고 정정당당하게 본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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