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식품, 중국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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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식품, 중국 입맛 공략
  • 강래성
  • 승인 2013.1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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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업 , 상해식품박람회 참가
 
전라남도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로서,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한 B2B 박람회이다. 지난해 70개국 1,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의 바이어가 내방하여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복연구소, 호정식품, 안복자한과, 에그리나,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 백양영농조합법인, 씨푸드, 대대로영농조합법인 등 총 8업체가 참가하여 주류, 한과, 차류 등 다양한 종류의 전남 친환경 농수산식품이 중국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식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능성식품 홍보 및 시식․시음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남도 송경일 경제통상과장은 “중국은 한국 농식품 수출 2위 국가로 유제품, 조미김, 유자차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고 경제 발전과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라남도 농식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집중 홍보하여 중화권 지역에서의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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