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5년 차 미만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창의 능력계발 및 공모사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0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를 감안해 비숙박 일정으로 수북면 소재 두리농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각 실과소 및 읍면 신규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개인별 창의성 발현을 위한 창의 능력계발 기법과 둘째 날에는 지역이 지닌 자원을 이해하고 정부의 공모사업 경향에 맞춘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교육이 이뤄졌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흥미 제공과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앞으로 연차적인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올 해 10월말 기준 64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50건, 5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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