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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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릴 것”
  • 양재삼
  • 승인 2014.06.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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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후보 김명자 삼호고 운영위원장 만나

‘교육 보훈자’를 위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1일 장만채 전남교육감 후보는 삼호고등학교 설립에 큰 역할을 한 고 정영일 전 삼호고등학교설립 추진위원장의 미망인인 김명자 여사를 찾아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

  장만채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입도(敎育立道)’라는 고귀한 뜻을 품고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이 시작되는 첫날 여사님을 찾아뵈었다”고 예방의 의미를 밝혔다.

  장만채 후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국가보훈자’로 선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또한 ‘교육보훈자’로서 길이 기억되어야 한다”면서 “교육감이 되면 ‘우리학교 역사찾기’나 ‘전남교육박물관 건립’등과 같은 사업을 통해 선인들의 노력을 알리고 기억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만채 후보는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하신 분들을 전남도민들이 기억할 때 전남은 진정한 교육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 한 뒤, “당선 되면 ‘전남 교육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그 분들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여사는 “삼호고등학교 개교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삼호고를 더 좋은 학교로 만드는 것이 추진위원장이셨던 고인의 뜻을 기리는 일이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삼호고등학교는 고등학교가 없던 삼호읍 주민들의 발기한 후,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2010년 18학급으로 개교된 학교로, 김명자 여사는 현재 이 고등학교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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