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6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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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6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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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협약 체결 기업·지역기업 등 100여명 온라인 참여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6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차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6차 포럼은 2단계 격상으로 온라인(YouTube)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가 ‘AI 이제 실천이다’이라는 키워드로 뉴노멀 시대, 쉬운 인공지능 실천 전략을 3부에 걸쳐 발표했다.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간 지능화, 엣지(Edge) 컴퓨팅, 서비스형 플랫폼 등 인공지능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성공을 위한 ‘AI as a Service’(인공지능을 클라우드에서 구현해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쉬운 인공지능 활용전략을 강조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활용사례로 ‘Before(바이러스 검사를 기준으로 검사 전) K-방역체계 구축 실천 안’을 제시했다.

티쓰리큐㈜는 2007년 설립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인공지·빅데이터 통합 실시간 지능화 플랫폼(T3Q.ai/T3Q.ai Cloud),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일체형 엣지(Edge) 인공지능 플랫폼(T3Q A-Box), 이미지·영상분석·텍스트분석·강화학습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솔루션(T3Q AI Service Package), 실시간 지능화를 지원하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T3Q E2E Package) 등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티쓰리큐㈜와 이날 오후 광주 인공지능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엄중한 상황임에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행보는 멈출 수 없다”며 “인공지능 기업들이 포럼을 통해 기술의 상호 교류, 개발 등을 이루고 광주의 미래 핵심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역랴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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