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악취없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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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악취없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적극 육성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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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산시스템 구축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동물복지형 축사시설개선을 통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3개 사업에 83억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안군은 수입축산물과 국내 축산물의 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선진 친환경 축산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에 42억 원을 지원하고, 동물복지 인증제 활성화 관련 8개 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14농가, 친환경인증 112농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37농가, haccp 지정 74농가로 총 237농가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와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 액비저장조, 악취저감제 등 12개 사업에 29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5월 농림부가 실시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액비유통센터(2개소)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사업비 4억 원을 배정 받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악취 민원이 없는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겠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는 등 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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