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봉사 동호회 사랑나무, 곡성군청에 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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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봉사 동호회 사랑나무, 곡성군청에 마스크 기부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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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간부들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 사랑나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곡성 군청에 KF-94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사진제공=상병 김효진)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간부들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 사랑나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곡성 군청에 KF-94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사진제공=상병 김효진)

[뉴스깜]김필수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 소속 간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마스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전비 봉사활동 동호회인 사랑나무 회원 간부들은 지난 23일 곡성군청을 찾아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호회 소속 간부들은 곡성지역의 소외될 수도 있는 이웃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전달했다. 사랑나무 동호회는 KF-94 마스크 총 1,000장을 곡성군청에 기부했다.

사랑나무 동호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을 고심한 끝에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동호회 대표 간부인 1전비 항공정비전대 허원진 중사(항과고 38기)는 사랑나무 동호회를 대표하여 곡성군청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허원진 중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작게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공군 핵심가치인 ‘헌신’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무 동호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총 45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공군 핵심가치 실천·생활화 우수사례 ‘헌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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