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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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4.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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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돕기 위해 기탁
▲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돕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돕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순천대학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순천대 교수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모아온 ‘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을 돕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는‘가정환경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먼저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지난 2004년 4명의 순천대학교 교수들이 매월 소정의 장학기금을 적립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6년 동안 100여 명 이상의 순천대 교수들이 동참하여 매년 800~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순천, 여수 및 광양 등 인근 지역의 어려운 초·중·고등학생들 1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이웃나눔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순천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해 적립금 1,000만 원을 처음으로 순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7일 열린 기탁식에서 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 대표로 참석한 김준선 회장(산림자원학과 교수)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나눔회 회원 교수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신임 교수님들의 새로운 참여와 함께 순천대학교 이웃나눔회가 앞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꿈에 대해 포기하지않고 노력하는 순천대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순천대 이웃나눔회가 지급한 장학금은 누적 약 1억 6천여만원에 달하며, 장학생 수도 약 1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웃나눔회 장학생은 매년 하반기에 학내 구성원 및 인근 지역의 학교와 기관의 이중 추천을 통해, 운영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선발 및 지원하고 있다.

이웃나눔회 간사를 맡은 순천대 천지연 교수(식품공학전공)는 “매년 장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보내오곤 한다.”며, “순천대 이웃나눔회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