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신임 김용신 행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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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임 김용신 행정국장
  • 양재삼
  • 승인 2014.06.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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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 취임 이후 요직 두루 거쳐

 미소 속에 인화단결, 경청의 리더십 몸소 실천

  [뉴스깜]양 재삼 기자 = 24일 전남도교육청 정기인사에서 신임 행정국장에 김용신 총무과장(57, 사진)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김용신 행정국장은 지난 1978년 9급 일반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어 1990년 6급으로 승진해 전남교육청 총무과, 고흥도양중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1999년 2월 20일,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김 국장은 여수고 행정실장, 순천고 행정실장, 기획예산과 기획담당, 감사실 감사 3담당, 담양교육청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1년 1월 1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전남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후 전남도교육청 예산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신임 국장은 본청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명석한 머리로 인사, 예산, 감사,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다뤘다.

   고흥 풍양출신의 김 국장은 예산과장을 지내면서 예산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재정분석은 물론 주민참여 예산제를 추진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6개월동안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거점별 지역교육청을 방문해 지방공무원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향을 마련하는데도 공을 들였다. 성품이 온화해 후배들을 잘 챙기며 '경청의 리더십과 인화단결'을 몸소 실천하는 것은 물론 매사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추진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행정국장은 늘 미소를 일치 않고 후배 직원들에게 따뜻하고 올바른 일이라고 판단되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독려하는 등 소신행정의 전도사로도 통한다. 김 신임 국장은 "교육감님이 추진하시는 일을 적극 보좌해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하겠다"면서 "지방공무원들은 물론 전남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에 근무하는 민묘자 사무관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양 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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