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청사출입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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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청사출입시스템’ 도입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6.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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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교육가족맞이방, 안내데스크 등 구축
▲광주시교육청이 ‘청사출입시스템(스피드게이트 3개소, 잠금개폐문 5개소)’을 도입한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청사출입시스템(스피드게이트 3개소, 잠금개폐문 5개소)’을 도입한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청사출입시스템(스피드게이트 3개소, 잠금개폐문 5개소)’을 도입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출입시스템’은 구축은 전국적인 추세를 반영해 민원공간과 행정사무공간을 분리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6일부터 7월16일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에게 홍보하고 7월1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과정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은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본관 1층 교육가족맞이방(현 쉼터)에서 민원을 처리하거나 본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증을 교부 받아 사무공간을 출입할 수 있게 된다. 교육가족맞이방에서 업무담당자를 호출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돼 관련 실과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시민이 사무실 출입을 희망할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절차(신분증 보관, 출입기록지 작성)를 거쳐 방문증을 교부받아 출입할 수 있다. 신분증이 없을 경우 담당직원과 동행하거나 교육가족맞이방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청사출입시스템’ 이외에 본관 1층 현관에는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안내 직원을 배치해 민원인 안내와 업무 담당자 연결 등을 지원한다. 실과 방문을 희망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방문증을 발급해 행정 사무공간 출입을 돕게 된다.

시민이 자주 출입하는 본관 현관의 교육가족맞이방, 별관의 농협 및 민원실은 게이트를 설치하지 않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청사출입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업무 집중도 향상, 더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직원 및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앙부처와 국회·법원·검찰 등 대다수 정부기관과 광주시청(2019년), 상당수 시·도교육청에서는 민원공간과 행정사무공간을 분리하는 ‘청사출입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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